노무사에 대해서...

공인노무사 : 노동분야의 전문적인 법률, 경영, 경제 지식 서비스의 수요에 대응하여 탄생한 제도로서, 민형사 송무를 주로 담당하는 변호사와는 달리 노동법률, 경영자문, 인사노무, 4대보험, 정부지원금, 컨설팅, 경영학술용역 등에 있어서의 광범위한 노동 관련 지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래전부터 법에 관심은 많았지만,

게으르고, 부족한 탓에 변호사라는 직업에 큰 뜻이 없었다.

 

그럼에도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것에는 늘 마음이 있었는데

공단을 통해 자아실현을 원 없이 하고 있다.

 

그것이 실질적으로

형사사건에서의 피고인에 대한 무죄 주장과 민사사건에서의 변론 절차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부분이 차고 넘침에도 의뢰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늘 받는데

이에 대해서는 나 또한 늘 감사함을 느끼면서 산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가 받은 감사함을 내 삶에 있어서 어떻게 더 구체화시킬 수 있을지,

변호사가 아니더라도 실질적으로 내가 가진 지식을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왔는데

이번 캠코 일을 계기로 확실해졌다.

 

나는

노무사가 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