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 구입!
골프를 배우려고 마음을 먹었으니
골프채를 먼저 사야겠지만...
처음부터 채를 구매하기보다
하우스 클럽을 사용하라는 사장님 말씀을 듣기는커녕
중고로 구매해버렸다....ㅎㅎ;;
골프채를 중고로 구매하는 곳은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이 있지만
골마켓이라는 곳이 가장 유명한 것 같았다.
그렇게 사장님과 함께 며칠 동안 풀세트 매물을 살펴보다가
첫 장비로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구매했다.
- 구매내역 -
드라이브 핑g20 샤프트 SR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핑 두 제품 중 택 1이라 테일러메이드에서 핑으로 교체)
3번 유드 테일러메이드 RBZ 샤프트 R
3번 유틸 나이키 CPR 샤프트 R
아이언 미즈노 MX-25 3번~9번 그라파이트 R
피칭 미즈노 MX-25 스틸 샤프트 R
웨지 마루망 베리티 레드-V 50도(A) 56도(S) 그라파이트 R
입문용으로 충분한 스펙으로,
레슨을 받은 후 다시 업그레이드를 할 것을 생각하면
잘 살 것 같당ㅎ
그리고...
스크린골프장만 다니다가 처음으로 인도어에 나갔다.
스크린골프, GDR이랑은 정말 비교도 되지 않는 느낌.
굳이 드라이브 등 머리를 식히러 다닐 필요가 없다는 걸,
도시, 외곽을 가리지 않고 인도어 골프장이 많은 이유가 있다는 걸,
처음 가 본 후 깨달았다...
사장님이 레슨 해주면서
찍어준 드라이버 샷...
지금 보니...
굉장히 부끄럽다...ㅠㅠ
그래도 축은 안 무너지고 잘 지키는 것 같네...ㅎ;;